동부팜한농(대표이사 최석원)이 각 지역별 대표 작물에 맞춤 영농서비스를 실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동부팜한농은 지난 2~4일까지 사흘간 마늘‧양파 주산단지인 전남 및 제주 지역에서 영농기술을 보급했다. 동부팜한농 작물보호사업부 마케팅‧제품개발 담당자와 영업사원 등 총 34명의 직원들은 전남과 제주 지역의 7개 시군(전남 무안군‧신안군‧해남군‧강진군‧고흥군, 제주 제주시‧서귀포시)에서 영농컨설팅과 세미나를 펼쳤다.
마늘‧양파 재배 농가들의 골칫거리인 흑색썩음균핵병과 잎마름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제품들도 소개했다. 흑색썩음균핵병의 예방과 치료에 모두 탁월한 ‘핵폭탄 입제’, 내우성이 강하고 약효가 오래 지속되는 ‘싱그롱 액상수화제’, 토양혼화처리제로 토양 내 병원균을 감소시키는 ‘모라처 입제’, 마늘 잎마름병을 말끔히 방제하는 ‘에이플 입상수화제’ 등을 선보였다.
동부팜한농 종자사업부는 지난 3~6일 참외 주산단지인 경북 성주군을 찾아 나흘간 2~3명씩 조를 이뤄 성주군 내 7개 면읍(대가면, 용암면, 선남면, 초전면, 월항면, 벽진면, 성주읍)에서 세미나와 컨설팅을 전개했다.
특히 성주군 내 200여 명의 참외 재배 농업인들을 초청해 개최한 4번의 세미나를 통해 참외 품종 선별 노하우와 품종별 재배관리법, 병해충 방제법, 비료 시비법 등 유용한 영농정보를 제공했다. 또 1:1 영농컨설팅을 통해 참외 농가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을 상담했다.
동부팜한농은 참외 대표품종도 소개했다. 동부팜한농의 '부자꿀참외'는 암꽃 발생력과 착과력이 우수해 수확량이 많다. ‘칠성꿀참외’는 내병성이 강하고 저온기에도 착과가 잘 돼 재배가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