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임재암)은 현장의 목소리를 업무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정책공감대 확산을 위해 ‘일일 명예중앙단속반장’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이에 따라 지난 달 22일 농관원 회의실에서 제1회 위촉식을 열고 박종범 변호사(법무법인 정음)를 ‘일일 명예중앙단속반장’으로 위촉했다. 박 변호사는 농식품 원산지표시제 발전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농관원 원산지표시 자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원산지 표시관리 업무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 안양 소재 전통시장을 찾아 원산지표시 실태를 점검하고 시장 관계자 등과 원산지표시제 정착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농관원 관계자는 “원산지표시제 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매 분기마다 ‘일일 명예중앙단속반장’을 위촉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성과가 좋을 경우 각 지원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