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되는 약용작물 안전하게 생산

2013.09.03 12:54:51

농진청, GAP 표준재배기준 마련해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돈 되는 약용작물 안전하게 생산하려면?’이라는 주제로 농업전문지 기자단 대상 간담회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충북 음성)에서 열었다.

차선우 약용작물과장은 “관련 자료를 발간 보급하고 교육, 현장기술지원, 현장 시범 연시 등으로 홍보를 강화해 나간다면 약용작물 GAP 제도를 조기 정착시킬 것으로 확신한다”며 “약용작물 생산 농가가 소득을 높이고 약용작물산업 발전의 초석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연구와 기술보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약용작물 GAP 재배는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농촌진흥청 약용작물과에서는 해마다 많이 재배되는 약용작물 순서로 GAP 표준재배기준을 만들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GAP 표준재배기준은 2010년 43작목에서 2015년 52작목으로 확대됐다. 표준재배기준에는 약용작물의 기원과 재배 환경, 재배법, 병해충, 수확, 건조, 그리고 조제 기술, 생약 특성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상세히 담겨져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인삼공사와 협력해 많이 재배되는 당귀, 황기 등 7작목에 대한 대단위 GAP 시범포를 운영하기도 했다.

농진청은 약용작물 GAP 표준재배기준을 2015년까지 60작목으로 추가 작성해 보급 확대하고 GAP 인증 재배면적을 약용작물 재배면적의 10%까지 증가시킬 계획이다.



뉴스관리자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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