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골프장에 바이오액비 이용

2013.09.03 11:51:45

실용화재단, 이호영농조합 등 4기관 협약

농업기술실용화재단(장원석 이사장)은 제주도청(우근민 도지사)과 공동주관으로 제주도 골프장의 가축분뇨 바이오액비 이용 성공사례 구축을 위해 4개 기관(농업기술실용화재단, 중문골프클럽, 이호영농조합법인, 대정잔디연구소)이 지난달 29일 제주 중문골프클럽에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각 기관은 가축분뇨 바이오액비를 성공적으로 골프장에 이용할 수 있도록 각각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상호간에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본 협약을 이행함에 있어 올해는 제주 중문골프클럽의 18홀 중 9홀을 대상으로 9월부터 액비를 뿌리기 시작해, 액비를 사용한 9홀과 관행의 화학비료를 사용한 9홀의 잔디특성과 경제성을 비교분석하고 실증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여주에 위치한 캐슬파인 골프클럽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사업으로서 제주도 양돈분뇨의 친환경 처리 및 화학비료 사용량 저감을 통한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스관리자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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