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재해 피해 인삼농가 지원

2013.08.02 13:32:18

조기수매‧방제예산 지원 등 대응

농협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인삼농가를 위해 조기수매에 나섰다.

농협(회장 최원병)은 먼저 계약재배 업체와의 중재를 통해 피해 인삼밭에 대해 조기수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인삼농협이 직접 계약재배한 피해농가에 대해서는 자체 계획에 따라 조기수매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선 7월 26일 기준, 피해를 입은 인삼포 3.1ha를 대상으로 경기동부인삼농협 등 일부 인삼농협에서 8월 1일부터 9억원 이상의 조기수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농협중앙회는 수해발생 인삼밭의 병충해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방제예산 1000만원을 인삼농협을 통해 농가에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인삼농협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인삼밭에 피해를 입은 농가로 하여금 피해복구비 지원 등 정부 보조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행정기관에 빠짐없이 신고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 대표이사는 “이번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인삼경작농가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조기수매와 방제비를 긴급지원 하기로 했다”며 “농협은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인 인삼을 경작하는 농민들의 경작 의욕이 꺾이지 않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관리자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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