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 이하 재단)이 기술이전업체와 온‧오프라인 유통MD가 연결되는 자리를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실용화재단은 지난달 19~20일 용인 현대인재개발원에서 ‘기술이전업체와 유통MD가 함께하는 1박2일 유통전략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20개 기술이전업체 26명이 참가했으며 롯데마트, NS쇼핑 등 온‧오프라인, 홈쇼핑 분야의 유통MD가 참여해 유익한 정보를 공유했다.
유통전략 워크샵은 기술이전업체의 유통 판로개척을 위해 기업의 마케팅역량을 강화하고, 제품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유통전략 도출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화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세부적으로는 △유통판로개척 전략 세미나 △상품 표현하기 토론 △기술이전업체 상품제안 유통MD 평가회로 구성됐다. 또 업체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유통분야 MD와의 소통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실용화재단은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기술이전에서 판로개척까지 전주기적 사업화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기술이전업체의 원활한 판로확대를 위해 다양한 유통, 판로개척 지원으로 매출액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신진섭 실용화재단 기술사업본부장은 “이번 유통전략 워크샵을 통해 기술이전 업체가 유통채널의 특성을 파악하고 유통전략을 수립해 판로개척이 원활해지도록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