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무·배추 파종을 앞두고 농가들의 고민이 품종 선택에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동부팜한농(대표이사 최석원)의 ‘한농청풍골드’ 무와 ‘통큰맛짱’ 배추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농청풍골드’ 무는 노균병과 바이러스, 생리장해에 강해 저장용으로 적합한 김장 전용 가을무다. 근 비대력과 근미맺힘이 우수하고 근피가 깨끗해 상품성이 우수하다. 근수부가 녹색으로 선명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종이며 바람들이가 늦고 육질이 아삭아삭해 저장성과 수송성이 좋다. 잎이 다소 짧은 편이라 재배관리가 편리한 것도 강점이다.
‘통큰맛짱’ 배추는 뿌리혹병, 노균병, 흰무늬병에 내병성이 뛰어나고 재배가 쉬운 품종이다. 육질이 치밀하고 수분 함량이 적으며 맛이 고소하다. 절임, 가공작업이 쉽고 엽의 팩틴량이 적당해 질기거나 무르지 않아 절임용으로 적합하다. 내엽은 꼬임이 적고 진한 황색이며 외엽은 진한 녹색으로 시각적으로도 고품질인 품종이다. 수확기 이후에도 타 품종 대비 노화 진행이 느리고 외엽의 청기를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