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은 지난 7월 20일 남해군 이동면에서 수확 영농철을 대비해 경남농협지역본부와 합동으로 농기계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업기술원 농기계교육팀 4명과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교관, 농협 농기계119봉사단 등 50여명으로 구성됐고 동남해농협본소와 상주지점에서 2개조로 편성 운영했다.
가을철 적기영농을 위한 콤바인, 바인더, 탈곡기, 그리고 마늘주산지인 재배농가를 위한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등 농가수리비용 부담이 많은 기종별로 점검·정비를 실시해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특히 영농 작업중 사고 예방을 위해 올바른 농기계 취급요령과 안전사용법 교육도 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