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농자재산업계와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농진청은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농자재산업계의 발전 및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6일 수원 농진청에서 농자재산업계 CEO 24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양호 청장은 새정부의 농정방향에 맞는 농촌진흥사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농자재산업계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이에 따라 필요한 분야에 상호 협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농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농자재산업 발전이 매우 중요하며, IT․BT 등 우수한 기술을 농자재 산업분야에 접목해 농자재 수출 활성화에도 기여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농진청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자재산업계 현장의 의견을 듣는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농업‧농촌 발전의 상생 파트너로서 적극적인 공조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하는 농산업계 CEO는 한태원 한국작물보호협회장, 정봉진 동부팜한농(주) 부사장, 이병만 (주)경농 회장, 임승한 (주)영일케미컬 대표이사, 안병옥 신젠타코리아(주)대표이사, 조광휘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장, 권성한 (주)대유 부사장, 한상훈 (주)한국바이오케미칼 대표이사, 주동엽 (주)차세대케미칼 대표이사, 강성국 한국비료공업협회장, 신영기 KG케미칼(주) 대표이사, 김선일 한국유기질비료협동조합 이사장, 한영홍 (주)유일 부사장, 이은용 한국석회석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배인태 한국종자협회장, 강호성 농협종묘 대표이사, 류경오 아시아종묘(주) 대표이사, 정용동 (주)농우바이오 대표이사, 양동훤 (주)코레곤 대표이사, 박희종 대동공업(주) 부사장, 김래경 동양물산(주) 본부장, 김동익 국제종합기계(주) 이사장, 강대인 (주)명성 전무이사, 김병관 (주)라이브맥 대표이사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