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를 통해 고추‧참깨 역병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SG한국삼공(주)가 ‘명작’ 액상수화제를 추천하고 나섰다.
역병은 토양의 병원균이 물을 통해 전염되는 병으로 일단 발병하면 급속히 번지며 약제 방제효과가 낮다.
‘명작’ 액상수화제는 역병전문약이다. 역병균은 대부분 전 생육단계에 걸쳐 발병하는데 ‘명작’ 액상수화제는 살포직후 신속히 잎 표면의 큐티클층을 뚫고 침투돼 큐티클층 바로 아래 고르게 자리 잡는다.
이 후 병원균의 감염을 일으키는 다습한 조건이 형성되면 약제가 큐티클층 위로 서서히 용출된다. 특히 잎 위의 수분에 약제가 스며들어 병원균을 사멸시킨다. 이에 따라 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되며 잦은 강우에도 약효가 잘 나타난다.
역병이 이미 발병된 경우에는 건전한 작물과 발병된 작물에도 약제를 땅 닿는 부분까지 충분히 살포하면 치료는 어렵더라도 역병의 확산을 현저히 줄여줄 수 있다. ‘명작’ 액상수화제는 또 배추 뿌리혹병, 노균병, 참외, 양파, 시금치 노균병 등에도 등록돼 기존약제와의 교차저항성이 없어 방제가 힘들었던 병해에도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