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아시아 및 아프리카 개발도상국의 품종보호 심사관들을 초청해 ‘품종보호제도와 심사기술’에 대한 연수사업을 앞으로 3개년간(2013~2015) 실시한다.
올해 1년차 사업으로 지난달 23일부터 7월 13일까지 3주간 국립종자원(안양 소재) 및 한국국제협력단(KOICA, 성남 소재)에서 실시되는 본 연수사업은 케냐, 탄자니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8개국 12명의 품종보호 심사관들이 참여한다.
주요 연수과정은 육종가 권리보호를 위한 식물신품종보호법을 바탕으로 신품종 출원 및 등록절차, 작물별 심사실무, 연수과정 후 현업적용을 위한 액션플랜 수립, 연수참가국들의 종자산업 및 품종보호제도 운영현황에 대한 국별보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