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항암활성이 향상되고 수량성과 품질이 우수한 ‘다산’, ‘화산’, ‘산대’ 등 국산 새품종 마늘 3종을 개발했다.
농진청에서는 2010년 이후 건강기능성이 중요해짐에 따라 소비자 선호도를 고려해 항암기능성 효과가 있으면서 품질이 우수한 새로운 마늘 품종을 연구해 왔다. ‘다산’, ‘화산’ 품종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6쪽 인편 생성률이 높은 한지형 마늘로 수량성과 병저항성을 갖추고 있다. ‘산대’ 품종 역시 한지형 마늘이며 마늘종 수확 겸용 품종이어서 중국과 뉴질랜드로부터 수입해오는 마늘종의 수입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새품종 마늘 3종은 ‘항암기능성 마늘’로 식물특허 출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