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는 8월 3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한우농가 생존권 쟁취를 위한 대책을 요구하는 총궐기대회를 9월 12일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협회는 사료값 부담이 높아지는 현 시점에서 암소가격의 하락과 특히 산지 암송아지 평균가격이 99만원까지 떨어졌고, 우시장에서는 송아지 생산비인 306만원(2011년)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70~80만원대 송아지가 대부분 거래되어 폐업위기로 내몰리고 있는 실정을 규탄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한우가격 하락폭이 심상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대책과 예산을 수립하지 않는 정부를 강력 비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