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 피해 최소화·과수화상병 사전 예방으로 사과 안정적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24.03.22 16:10:02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22일 전북 무주 사과 재배 농가 방문
저온 피해 경감시설 점검…과수 영양제 살포해 내한성 높여야
개화 전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 빠짐없이 줄 것 강조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3월 22일,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주읍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저온 피해 경감시설과 개화 전 과수화상병 방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권철희 국장은 “개화기에 저온 피해가 발생하면 결실 불량, 변형과 발생 등 생산이 불안정하고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라며 “개화 전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를 살포하기 이전이나 이후에 요소와 붕산을 섞은 영양제를 나무에 주면 내한성 증진에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권 국장은 “그간 과수화상병 청정지역이었던 무주에서 지난해 처음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올해 더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개화 전, 개화기 제때 방제를 비롯해 농가의 자발적인 예방관찰(예찰)과 빠른 신고로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는 전북 내에서 고산지대에 속해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사과 재배지로 적합하다. 사과 재배면적은 785헥타르(ha)이며, 주로 ‘후지’와 ‘홍로’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이명우 mwlee85@newsam.co.kr
< 저작권자 © 농기자재신문(주)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PC버전으로 보기

전화 : 02-782-0145/ 팩스 : 02-6442-0286 / E-mail : newsAM@newsAM.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22길 8 미소빌딩 4층 우) 06673 등록번호 : 서울, 아00569 등록연월일 : 2008.5.1 발행연월일 : 2008.6.18 발행인.편집인 : 박경숙 제호 : 뉴스에이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