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취임식이 지난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
송장관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농업을 첨단기술과 융합하여 혁신하고 전후방산업을 육성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농촌 공간이 가진 자원과 강점으로 사회·경제적 활동을 촉발시킨다면 농업·농촌은 새로운 전기를 맞을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주요 추진 정책에 대해서는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업에 전념하고 국민은 먹거리 걱정이 없도록 '든든한 농정'으로 전환하겠다"고 언급하며 "열정과 아이디어가 많은 청년층이 농업에 과감하게 도전하고 스마트농업 관련 업체와 인재가 농업 현장을 무대로 자유롭게 연구와 실증을 할 수 있도록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