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 누리집이 ‘ICT(정보통신기술) 어워드 코리아 2023’에서 ‘앱‧웹사이트 품질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ICT 어워드 코리아는 2004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로 20회를 맞이했으며, 미래지향적이고 웹3.0 시대를 주도하는 혁신기업을 발굴해 통합대상(과기정통부장관상) 등 총 6개 분야의 수상자를 선발한다. 이번 어워드는 2022년 6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제작하여 심사가 의뢰된 누리집에 대해 20여 명의 전문가가 예선평가와 본선 평가를 거쳐 선발했다.
특히, 박물관이 수상한 앱‧웹사이트 품질 통합 부문은 웹 접근성, 웹 표준 호환성과 유효성, 웹 개방성, HTML5의 적정성을 평가한 것으로, 박물관 누리집이 고령‧장애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높은 품질 수준으로 구축되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박물관은 작년 12월 개관에 맞춰 누리집을 오픈했으며, 콘텐츠별 자막 제공, 반응형 웹 기술 등의 적용을 통해 올해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도 획득한 바 있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국내 최대규모 ICT 어워드 수상을 통해 농업 연계 전시‧교육‧학술연구 콘텐츠 관련 최고 수준의 웹 품질을 확보한 박물관으로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박물관 누리집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농업 관련 양질의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