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단협, 정부의 농축산물 피해 지원금 상향·확대를 적극 환영입장 밝혀

2023.08.24 12:40:33

정부의 발빠른 조치로 수해를 입은 농가들이 생업에 재개하고 복귀할 수 있어

지난 8월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6~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축산업에 대해 한시적으로 농축산물 피해에 대한 지원금 상향·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현장의 농축산인들은 적극 환영하고 있다. 수해로 인해 생계가 막막했던 농가들은 금번 조치로 생업을 재개하고 일상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정부의 발빠른 조치에 감사를 표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정부의 이번 농축산물 피해 지원금 상향·확대 조치로 작물을 다시 심어야 하는 경우 대파대·종자대·묘목대의 보조율은 종전의 50%에서 100%로 상향된다. 또한, 실제 파종대에 비해 기준단가가 낮았던 10개 품목에 대해 실거래가 수준까지 인상해 지원되며, 농기계와 시설에 설치되어 있는 생산설비 피해도 자연재난 피해로는 최초로 지원된다.

 

특히, 수해로 인해 가축이 폐사해 어린 가축을 새로 입식하는 가축 입식비의 경우 기존 50% 보조에서 100% 보조되며, 피해가 큰 농가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피해 작물과 축종의 영농형태와 규모별로 최대 520만원의 특별 위로금이 지급된다. 이에, 축산관련단체협의는 다시 한번 수해로 인한 농축산인들의 피해를 면밀히 살피고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정부의 조치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심진아 jinashi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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