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농업마이스터대학 운영성과 및 발전방향 토론회 개최

2023.08.16 08:59:00

2023년 제2회 전국농업마이스터대학학장협의회와 연계하여 공동 개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지난 8월 9일,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국제회의실에서 ‘농업마이스터대학 운영성과 및 발전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농업마이스터대학 학장, 선임과정장, 과정장을 비롯해 농정원 이종순 원장, 전길종 농산업인재본부장, 송민영 전문인재실장, 이국한 차장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학장협의회의의 안건인 ‘2023년 대학별 1학기 교육 운영현황 공유’, ‘2024년 농업마이스터대학 운영지침 변경 요청’ 등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이후 대전대학교 남민우 교수의 ‘농업마이스터대학의 운영성과 및 발전방향’ 발표와 농정원 송민영 실장의 ‘농업마이스터 지정자 제도’ 발표가 있었다. 발표된 내용을 바탕으로 대학별 공식 질의에 대한 답변과 종합 토론이 진행되었고, 농정원 이종순 원장이 직접 답변하였다.

 

농업마이스터 지정제도 확대 및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 이종순 원장은 “관련 협회 등과 청년농 지원사업 모델 발굴 등에 대해 협의 중이며, 농업마이스터 제도가 지속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와 함께 관련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농정원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업마이스터 지정 사업을 위탁받아 2년 주기로 지정시험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에 시작되어 현재까지 지정된 농업마이스터는 245명이다. 농업마이스터는 농정원에서 추진 중인 선도농 멘토링사업, 귀농닥터, 현장실습교육 교수 등에 활용되고 있다. 농업마이스터 활용 성과는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총 6,717건으로 나타났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농업마이스터는 15년 이상 농어업에 종사한 베테랑 농업인이자 우리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전문가”라면서 “농정원은 농업마이스터의 경험과 노하우가 더 많은 농업인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농업마이스터대학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제도를 개선하고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진아 jinashi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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