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업박물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제2회 국립농업박물관 어린이 그림 공모전 ‘우리 농업·농촌, 사랑해요!’를 개최한다.
전국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문은 씨앗(1~2학년), 새싹(3~4학년), 열매(5~6학년) 등 총 3개로 나뉜다. 작품은 우리 농업·농촌의 아름다움, 자랑거리, 풍경, 미래 모습 등을 8절 도화지에 자유롭게 표현하여 8월 11일까지 국립농업박물관 홈페이지에 있는 참가신청서와 함께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수상작은 전문위원의 심사와 공개검증을 거친 후 총 20점의 작품을 선정해 9월 초 국립농업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또한 9월8일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수상자에게는 국립농업박물관 관장상과 상금이 수여되며 부상으로 농산물꾸러미가 함께 제공된다. 대상은 전체부문에서 1명, 최우수상은 부문별 1명으로 총 3명, 우수상은 부문별 5명 내외로 총 16명을 선발한다. 이후 수상작은 어린이의 시선에서 바라본 농업·농촌의 다양한 모습을 알리기 위해 국립농업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우리 농업·농촌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에게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