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농 총채벌레 방제 솔루션, 3!3!3!프로그램

2022.05.26 17:01:25

3가지 약제를, 3일 간격으로, 3회이상 살포
체계적인 방제전략으로 매개충 완벽방제

 

방제 어려운 총채벌레, 맞춤형 제품 선택 중요

총채벌레는 뛰어난 이동력, 알·약충·성충이 혼재돼 있는 생활사 등으로 인해 방제가 어렵기로 유명하다. 또한 꽃 내부의 암술과 수술 사이로 파고 들어가는 성향 때문에 약제를 처리하더라도 접촉이 어려워 방제효과가 떨어진다는 게 문제이다.

특히 한 세대에 약충과 성충이 혼재돼 있고 생활방식에 대한 약제 방제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처리하는 제품의 선택이 중요하다. 시설 내 총채벌레는 1세대가 2주 정도이며 작물 재배기간 중 8~11세대 이상 번식하기 때문에 약제를 교호로 살포해 방제해야 한다.

 

다른 성분 약제를 3일 간격·3회 이상 연속살포

방제가 어려운 총채벌레의 밀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3가지 이상의 다른 성분 약제를! 3~5일 간격으로! 3회 이상 연속으로 살포해야 한다. 또한 발생 밀도에 따라 방제방법을 달리해야 한다.

실제 기온이 상승하는 5월부터는 총채벌레의 생활사가 짧아져 밀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이 때 총채벌레 등록 약제를 무분별하게 살포할 경우 약제 저항성이 발현되어 오히려 방제가 어려워진다. 이때는 총채나방방과 캡틴을 경엽처리하면 매개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다발생기에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작물 관리필요
총채나방방은 플로메토퀸을 포함한 총채벌레 전문 살충제로, 저항성이 발현된 총채벌레 방제에 특효약이다. 고활성 살충제인 에마멕틴벤조에이트와 신규 작용기작을 가진 플로메토퀸의 합제로, 기존 약제에 교차 저항성이 없다는 게 장점이다. 에마멕틴벤조에이트의 신경계 저해 작용과 플로메토퀸의 미토콘드리아 작용 저해가 시너지를 내어 나방과 총채벌레 등 문제 해충 방제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 때문에 그동안 제거가 까다로웠던 나방이나 총채벌레를 보다 효율적으로 방제할 수 있게 됐다. 빠른 효과 발현과 오랜 지속성 또한 총채나방방의 강점이다.

캡틴은 알부터 성충까지 해충의 신경계에 작용해 이상흥분(경련)을 일으킨다. 특히 해충 세대가 짧고 번식이 왕성해 약제저항성이 항상 문제시되는 총채벌레와 약제를 처리해도 잘 방제되지 않는 고령유충, 그리고 크기가 큰 파밤나방과 담배나방까지도 방제할 수 있다. 실제 캡틴을 처리하면 유충 크기와 관계없이 30분 내 경련이 시작되고 24시간 이내 완전히 치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심진아 jinashi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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