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둑에서 던져 넣는 투척형 제초제의 원조 명품! 경농 점보제

2022.05.12 07:46:05

노동력‧시간 절감하는 최첨단 생력형 제품

 

직접살포정제의 개발은 농업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키는 계기가 됐다.

 

논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 논둑에서 논 안으로 던져 넣는 것만으로 약제가 스스로 물에 용해되고 멀리 퍼져 안정적인 효과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특별한 처리기기 없이 10~15분 만에 맨손으로 살포 가능하다. 기존 입제 살포에 50~60분, 액상수화제 살포에 30분 가량이 소요되는 것과 비교하면 50% 이상의 노동력과 시간 절감이 가능한 셈이다.

 

점보제 제형 특허를 보유한 ㈜경농은 논둑에서도 잡초 방제가 가능한 생력형 제초제 ‘주먹탄 점보제’를 2004년 출시했으며, 이후 제품을 더욱 다양화했는데 황금볼점보‧마타조점보‧슈퍼점보‧황금충점보 등의 직접살포정제 제품들이 농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저항성 잡초 잡는 황금볼점보

황금볼점보는 ‘저항성잡초 잡는’ 제품으로 이름나 있다. 일년생과 다년생 잡초를 동시에 방제할 수 있으며, 특히 일년생 잡초인 피(2.5엽기 이내)와 저항성 잡초인 물달개비(2엽기 이내), 올챙이고랭이(2.5엽기 이내), 알방동사니(3엽기 이내) 등의 방제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한 봉 당 500g 포장으로 20알(개장 25g)이 들어 있으며, 확산성이 탁월하기 때문에 1,000㎡(약 300평)에 20알을 고르게 수평으로 살포하면 간편하고 편리하게 잡초를 방제할 수 있다.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마타조점보

마타조점보는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알방동사니 등 저항성잡초와 일년생 잡초뿐만 아니라 다년생 잡초인 벗풀에 우수한 방제효과를 보인다.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약제를 살포할 수 있는 점보제 형태로, 수중과 수면에 발포하여 확산‧확전하는 기술을 실현한 획기적인 제품이다. 특히 확산성이 탁월해 1,000㎡(10a) 당 20개(개당 25g) 처리로 잡초방제가 가능하다.

 

신물질 제초제 슈퍼점보

슈퍼점보는 찰벼, 흑미 등 품종 고민 없이 간편하게 던져서 잡초를 잡을 수 있는 제초제로 차세대 백화형 제초제인 펜퀴노트리온이 함유된 신물질 제초제이다.

펜튀노트리온은 잡초를 백화시켜 고사시키는 특징이 있으며, 벤조비사이클론과는 달리 찰벼, 흑미 등 품종별 약해안전성이 우수한 제초제이다.

슈퍼점보는 피 3엽기까지,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등 저항성잡초까지 방제해 줄 수 있는 약제로서 담수직파벼, 기계이앙벼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잡초와 저온성 해충을 동시에 황금충점보

황금충점보는 논 잡초와 저온성 해충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일석이조 작물보호제이다. 별도의 살포장비 없이 논 안으로 던지는 투척제 형태로 제작돼 간편한 방제약제를 찾는 농업 종사자들 사이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인정받는다. 벼잎물가파리, 벼물바구미, 벼잎굴파리 등은 해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저온성 해충으로, 특히 벼물바구미 유충은 뿌리와 토양으로 이동해 뿌리활착을 방해하며 성충이 되면 어린잎의 잎실을 갉아먹어 벼 잎에 흰색 선을 만든다. 밀도가 높을 경우 잎 전체가 하얗게 변해 포기 전체가 고사하기도 한다. 또한 양분이 고갈되면 다른 뿌리로 이동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 초기 방제에 실패하면 논 전체로 퍼져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기도 한다. 그러나 황금충점보를 처리하면 본답에 발생하는 저온성 해충과 잡초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특히 육묘상처리제를 처리할 수 없는 직파재배 농가들의 경우 황금충점보를 활용하면 저온성 해충을 방제하고 노동력도 절감할 수 있다.



심진아 jinashim@newsam.co.kr
< 저작권자 © 농기자재신문(주)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PC버전으로 보기

전화 : 02-782-0145/ 팩스 : 02-6442-0286 / E-mail : newsAM@newsAM.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22길 8 미소빌딩 4층 우) 06673 등록번호 : 서울, 아00569 등록연월일 : 2008.5.1 발행연월일 : 2008.6.18 발행인.편집인 : 박경숙 제호 : 뉴스에이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