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가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하면 주의해야할 ‘노균병’

2021.11.16 10:24:24

환기와 난방 통한 온·습도 조절과 주기적으로 포장 관찰해 초기방제해야

날씨가 추워지면서 작물들은 시설하우스 내에서 관리한다. 밀폐된 포장 환경으로 병해충이 단시간에 크게 발생할 위험이 있다. 시설 내 환경조건을 잘 관리하고 저독성 약제를 적절하게 사용하면 병해충 초기 방제가 가능하고 바이러스와 같은 2차 피해도 막을 수 있다.
시설하우스는 생육 관리를 위해 겨울에도 실내온도를 15℃ 전후로 유지해 병해충이 서식하기 좋은 조건이 된다. 
노균병은 저온 다습한 조건에서 발생하기 쉬운 병으로 시설하우스 바깥기온이 갑자기 떨어질 때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오이와 상추를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발병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오이의 잎 표면에 연황색을 띤 병든 부위가 부정형으로 나타나며 합쳐지면서 점점 커지고 심하면 말라죽는다. 아주 습하면 잎 뒷면에 서릿발 모양으로 곰팡이가 많이 형성된다. 병든 상추는 잎 표면에 일정하지 않은 모양의 연녹색 증상이 나타나고 잎 뒷면에는 하얀 곰팡이 균사와 포자가 많이 만들어져 주변으로 급격히 퍼진다.
노균병은 포자(포자 : 식물의 종자에 해당하는 곰팡이의 번식체)가 많아 시설 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확산되기 쉬워 초기 관리가 중요하다. 작물을 아주심기(정식) 전에는 균형시비(토양분석으로 적합한 처방 후에 작물생육에 맞도록 비료성분을 조절해 비료를 주는 것)와 통풍시설 설치 등 환경관리를 해준다. 병원균이 시설하우스 내부로 들어오지 않도록 시설 내부와 주변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시설 내부가 저온다습해지지 않도록 환기와 난방을 통해 온·습도 조절을 한다. 
아주심기 후에는 주기적으로 포장을 관찰하여 병이 발생하면 초기에 병든 부위를 즉시 없애 병원균 밀도를 줄인다. 특히 오이 시설재배의 경우 환기를 시키는 과정에서 찬바람이 식물체에 직접 닿으면 노균병이 심하게 발생하므로 환기를 할 때 유의하는 것이 좋다. 
병해충발생 초기단계에 작물별로 등록된 방제적용 약제를 이용하는 것이 피해 예방 및 방제에 효과적이다. 노균병 관련 제품들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미리미리 방제하도록 하자.   

 

 

㈜경농 ‘퀸텍’ 액상수화제 - 역병·노균병·피티움마름병에 우수한 효과 - 예방효과와 치료효과 동시에 - 침달성, 내우성, 약효지속성 우수- 무인항공방제도 가능- 확실한 효과와 안정적인 혼용 물리성을 나타냄- 시설 및 노지작물 상관없이 노균병 발생 포장 사용 가능- 대상 병원균의 완전세대와 불완전세대 동시 방제해 안정적인 효과  ‘미리카트’ 액상수화제- 약흔 문제가 적음 - 잔효성과 내우성이 뛰어나고 환경 친화적- 시아노이미다졸계로 기존 약제와 교차저항성 없음- 역병, 노균병 전문약제로 뛰어난 예방효과를 나타냄- 2차 감염 및 병이 확산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 탁월

성보화학㈜ ‘베지크린’ 입상수화제 -    포자 발아·균사 신장·유주자 형성 억제 등 병원균의 생육 전반에 효과- 감염 초기 사용시 병반의 확대를 저지하는 역할- 침투이행성 약제로 예방 및 치료효과 겸비 - 무·배추·시금치·오이 외 21개 작물에 등록- 인지질 및 세포벽 합성을 저해하는 노균병·역병 전문 약제

㈜농협케미컬 ‘이슬탄’ 입상수화제 - 예방 및 치료효과가 우수한 노균병·역병 전문약제- 새로운 성분의 신규 작용기작으로 기존 살균제와 교차저항성이 없음- 병 발생을 효과적으로 억제 - 뛰어난 침달성으로 약제가 처리되지 않은 잎 뒷면까지 약제 침투- 노균병 뿐만 아니라 역병 방제를 위해서도 사용 가능- 유성생식 및 무성생식 내의 다양한 병원균 생활사에 작용

아그리젠토㈜ ‘기습’ 액상수화제 - 병의 2차 감염 및 병 확산 예방에 탁월한 효과 - 내성균에 대해 우수한 효과 - 약흔 문제가 적고, 잔효성과 내우성 우수 - 환경 친화적 약제로서 시설하우스 살포가능 - 노균병 뿐만 아니라 역병, 뿌리혹병 등 토양전염병에 강력한 예방효과 

㈜팜한농  ‘조르벡바운티’ 액상수화제- 신규 계통 물질 ‘옥사티아피프롤린’ 함유로 저항성 및 내성 병해에 효과 우수- 잎 표면의 왁스층과 빠르게 결합하여 강우에도 약효가 오랫동안 지속- 병원균 생활사의 모든 단계에 작용해 예방 및 치료효과가 탁월
‘원프로’ 액상수화제- 병원균의 초기 감염 단계를 억제하여 2차 감염을 확실하게 차단- 작용기작이 다른 두 성분의 합제로 저항성 발현 우려가 낮고 안정적인 약효 발휘- 액상 제형으로 사용이 편리하고 과실에 약흔이 남지 않고 깨끗함

바이엘크롭사이언스㈜  ‘인피니트’ 액상수화제 - 역병과 노균병에 우수한 효과 - 빠르게 침투해 다양한 부위, 조건에서도 안정적 효과 - 병원균의 생육 단계 전반에 작용 - 방제효과가 보다 안정되고 확실함 - 빠른 치료효과와 더불어 긴 약효 지속기간 - 기존의 역병·노균병 방제제와는 전혀 다른 기작의 제품

㈜유일 ‘프리건’ 액상수화제 - 천연물질에서 추출한 유도체로써 환경에 안전 - 잎이나 과실에 약흔이 남지 않음 - 포자발아 억제, 균사 생육저지, 포자형성 저해작 - 예방과 치료를 동시에 
‘유일스피드’ 수화제 -  병원균의 생합성 저해로 세포벽을 저해하거나  세포벽 파괴로 약효 발휘 -    우수한 침투이행성 -    예방과 치료효과를 동시에  

SG한국삼공㈜  ‘발리펜’ 액상수화제 - “발리페날레이트 12%” 성분의 노균병 전문약-    처리 후 생성된 PR1 단백질이 병원균의 방어시스템을활성화시켜 작물의 병 저항성 유도하는 획기적인 방법 - 작물체 물관과 체관 통해 빠르게 침달 및 침투 이행- 노균병 포자 및 균사억제 효과가 매우 뛰어나  즉각적인 치료효과가 발현
-    들깨(잎), 멜론, 배추, 부추, 상추, 시금치, 양상추, 양파, 열무, 오이, 등 15개의 작물의 노균병에 등록

신젠타코리아㈜ ‘래버스®’ 액상수화제- 월등한 예방과 방제 효과- 보호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되어 장마철에도  노균병 확실하게 해결- 수량, 품질 향상 및 잔류에 안전-    노균병, 역병 전문 살균제 만디프로파미드 액상수화제
‘오티바®’ 액상수화제- 양파, 파, 오이, 시금치, 상추 등 다양한 시설채소  노균병 방제- 액상수화제로 약흔이 남지 않음 - 버섯에서 추출한 항균활성물질로 개발, 환경에 안전- 적용가능한 작물과 병해가 다양해서 동시 방제제로 사용 가능- 기존 약제에 저항성을 가진 균에도 효과가 탁월

㈜동방아그로  ‘동방아그로 솔루션’ 액상수화제- 사이아조파미드+발레페날레이트 8(3+5)% - 사이아조파미드는 노균병 병원균에 뛰어난     약효 발휘 및 우수한 내우성 - 발리페날레이트는 노균병 전문살균제로서, 예방 및 치료효과가 우수- 강한 침달. 배추, 오이, 참외, 포도, 감자, 양파 등록- 무인항공기 양파 노균병 등록
‘캐스팅’ 액상수화제-    디메토모르프-16%+피라클로스트로빈-9.5%-    과수, 채소의 노균병, 역병에 우수한 효과-    높은 온도에서도 약 성분이 쉽게 증발되지 않음-    빠르게 잎의 전면으로 약효가 퍼지며 잎 표면에 수주일 동안 약 성분 보유

㈜자연과미래 싸자바 공시-2-6-019-    작물병해충관리용자재 -    배추 노균병, 파 녹병  (유기농업자재 시험연구기관 발급 약효시험성적서 보유) -    주원료인 “식물추출물과 식물성오일(녹나무오일 등)”등록특허 제10-1762762호에 근거하여 이팝나무 녹병 등 방제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제품의 55% 이상 차지하고 있음
   


 



심진아 jinashi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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