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벼 재배면적 90% 이상 벼 이삭도열병 피해 발생

2021.11.01 11:06:08

‘솔로아그리’와 ‘황서방’ 처리 농가 피해 없어…

               군산시 대야면 <농민농약백화점> 이동현 대표 

 

 

올해 군산지역은 벼이삭도열병으로 인해 벼 재배면적의 90% 이상이 피해를 입었다. 전체 1만1,390헥타르(ha) 수도작 재배면적 중 48.6%인 5,535헥타르(ha)에서 10% 이상 피해를 입었으며, 6% 이상 피해를 입은 면적은 전체의 92.5%에 달했다.
이번에 발생한 벼이삭도열병 피해는 30년간 유례없는 가을장마를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1모작 벼의 출수시기인 8월 14일 이후 25일 중 무려 20일간 비가 내려 벼이삭도열병균의 증식에 최적의 조건이 맞춰졌으며, 잦은 강우로 방제시기를 놓치면서 피해가 늘어나게 됐다는 의견이다.
이처럼 벼이삭도열병이 심하게 발생한 상황에서 군산시 대야면의 일부 벼재배 농가들이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확량은 물론 품질까지 높이면서 주변 벼재배 농가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대야면 농민농약백화점 이동현 대표와 그가 중점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유황제품 글로벌 선도기업 ㈜에이치설퍼의 ‘솔로아그리’와 ‘황서방’이 자리잡고 있었다.


농민농약백화점 이동현 대표는 지난 2000년 부터 2003년까지 3년간 ㈜동방아그로 전북지점에 근무했으며, 2003년 7월 대야면에 농민농약백화점을 개업했다. 군산시 대야면은 90% 이상이 식량작물을 생산하며, 주로 벼와 보리를 2모작으로 재배하고 있다. 이동현 대표는 벼재배에 특화된 제품들을 선별하고 지역과 환경에 맞춰 최적의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거래하고 있는 1,000여 농가들이 안심하고 재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올해 군산지역에 발생한 벼이삭도열병 피해를 사전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동현 대표는 “신동진벼는 도열병에 다소약한 품종으로 그동안 선제적 예방을 통해 그 피해가 크지 않았지만 올해는 잦은 장마 등으로 그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됐다”며 “3년전부터 몇몇 농가들에게 적용해 왔던 ㈜에이피설퍼의 ‘솔로아그리’와 ‘황서방’의 효능·효과에 대한 확신을 갖고 올해 적극 추전함으로써 이번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물에 쉽게 분해되는 분해성 과립유황 ‘솔로아그리’
항공방제 가능한 병해관리용 유기농업자재 ‘황서방’

‘솔로아그리’ 전라도총판 및 ‘황서방’ 전국총판을 맡고 있는 건영바이오 서인현 대표는 “유황은 농작물에 필요한 다량원소 중 하나로 국내 유안비료(질소 21%, 유황 24%)의 사용이 감소하면서 별도의 유황 살포가 필요해지고 있다”며 “㈜에이치설퍼의 ‘솔로아그리’와 ‘황서방’은 토양의 산도(pH) 조절 및 토양개량 효과는 물론 병해관리에 매우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솔로아그리’는 유황 90%와 벤토나이트 10%가 주성분으로 일반유황이 상온에서 물에 녹지않는 것과는 달리 수분을 흡수하면 분해가 진행된다. 특히 토양 속의 황화미생물의 대사작용에 의해 작물이 자라는 동안 지속적으로 흡수된다.
‘황서방’은 유황 40%와 벤토나이트 5%가 주성분으로 토양병해 예방 및 관리에 적합한 제품이다. 특히 병해관리용 유기농업자재로 공시(공시-2-4-019호)되어 있으며, 인축에 안전할 뿐만 아니라 항공방제에도 적합하다.


대야면에서 3만평(약99,174㎡) 면적의 벼재배를 하고 있는 원창수 농부는 “농민농약백화점 이동현 대표와는 10여년이 넘게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며 “무엇보다 농자재에 대한 선별과 환경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적절한 컨설팅을 해주고 있어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군산지역에 발생한 도열병에 대해서도 이동현 대표가 추천한 ‘솔로아그리’와 ‘황서방’을 믿고 사용한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솔로아그리’와 ‘황서방’을 사용함으로써 수확량 및 미질향상은 물론 토양개량까지 다양한 효과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야면 4H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던 성낙도 회장도 “과거 많은 유황제품을 사용해 봤으나, ‘솔로아그리’와 ‘황서방’ 만큼 효과있는 제품은 없었다”며 “덕분에 올해 군산지역에 발생한 벼도열병 피해도 효과적으로 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타지역의 경우 N사의 대표 유황제품인 M제품을 지역보조사업으로 공급받아 사용했으나, 도열병 피해가 크게 발생했다”며 “관계기관은 최소한 제품을 공급하기 전에 효능·효과에 대한 검증과정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농가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대표는 “지난해부터 ‘솔로아그리’와 ‘황서방’을 사용한 농가들로부터 좋은 평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대야농협에서도 이러한 우수성을 인지하고 내년 사업에 ‘솔로아그리’와 ‘황서방’을 전적으로 반영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건영바이오 서인현 대표는 “최근 유황제품이 떠오르면서 일부 업체들이 무늬만 유황인 제품들을 시중에 내놓으면서 사용농가들의 피해와 더불어 성실한 제조업체들까지 부정적인 시선을 받고 있다”며 “‘솔로아그리’와 ‘황서방’을 제조하는 ㈜에이치설퍼는 40여년 역사를 갖는 유황제품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만큼 믿고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지역 및 환경에 맞는 제품 컨설팅과 지역 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직 전국적인 유통망이 형성되지 않은 만큼 유황시장을 함께 성장시킬 대리점 사장님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창수 cslee69@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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