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이 2일부터 오픈한 ‘데이터기반 귀농 지역·품목 안내 서비스’에 대해 귀농 희망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웹사이트를 통해 수요자에게 적합한 귀농 정보를 즉시 안내함으로써 귀농 희망자들이 지역별로 분산되어 있는 정보를 일일이 수집해야 하는 불편함을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이다.
‘데이터 기반 귀농 지역·품목 안내 서비스’는 웹사이트에 직접 접속하거나(https://bigdata.agrion.kr/ReturnFarm) 농식품지식정보서비스(농업ON) 홈페이지(www.agrion.kr),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returnfarm.com)의 배너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웹사이트에서 본인의 정보를 입력하면 기존 귀농인(13,930명, ’19.12월 기준)의 데이터를 분석해 수요자에게 적합한 귀농 지역과 재배품목, 귀농귀촌 지원정책, 정주여건(교육 시설, 교통 접근성 등) 등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다.
‘데이터기반 귀농 지역·품목 안내 서비스’는 농업경영체 데이터(농식품부)와 인구이동통계DB(행안부)를 매칭하여 유사 귀농인 정보를 분석하였고, 관련 지역·품목정보, 교통접근성지표, 전국 문화기반 시설, 귀농지원정책 등 총 17종의 데이터 수집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서비스 화면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귀농귀촌종합센터의 귀농·귀촌 희망자 DB 특성을 분석해 귀농 희망자의 관심도가 높은 정보를 중점으로 배치하였다.
신명식 원장은 “본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면 귀농 준비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사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더욱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