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전바이오(주)(대표 이윤정)는 지난 2월 24일 RUICHEN TRADING PTE. LTD와 연간 300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지난달 26일 1차로 30만불 선적을 완료했다.
명전바이오는 충북에서 진행한 2020년 수출유망중소기업 20개 업체에 선정돼 2020년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을 받았다. 또한 중국 판매허가증을 취득해 중국 수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경기가 불황인 상황 속에서도 명전바이오의 수출은 이어지고 있다.
명전바이오는 미국·독일·일본에 이어 세계 4번째, 국내에서는 최초로 수용성규산염(SiO3)에 대한 개발 특허를 획득해 독보적인 농업용 제품 제조업체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인도네시아, 코티디부아르, 에티오피아 등에도 이미 진출해 기술제휴 및 수출을 진행하고 있는 수출유망 중소기업이다.
명전바이오 관계자는 “당사의 수용성규산염(SiO3)은 순도 99% 규석을 1,800℃의 고온열처리기술을 적용해 만들었다”며 “99% 순도와 흡수율 100%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떠한 농약과 혼용해도 엉기거나 약해가 없다”며 “엽면살포와 항공방제 시에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명전바이오의 수용성규산염(SiO3)은 벼, 과수, 과채류, 엽채류, 근채류 등 모든 농작물에 사용이 가능하며 상품성이 좋아 국내외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 중국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진출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