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총력 다할 터

2020.03.09 17:55:58

피해지역 봉사단체 및 의료진에게 건강기능식품 지원
‘1 Table 1 Flower' 운동 전개와 ’꽃 사주기‘ 운동 동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9일 오전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 대책회의를 실시하고, 재단이 기술이전업체 및 지역사회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재단은 우선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큰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뛰고 있는 봉사단체 및 의료진에게 재단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농식품 우수제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품은 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농식품 기술이전 및 벤처창업지원업체들이 생산한 우수 제품으로 최 일선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봉사단체 분들의 기력증진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중심으로 선정했다.

 

또한, 재단에서는 지난달부터 코로나-19로 음식점 등 지역사회 내 자영업자들의 매출감소로 인한 고통을 분담하고자, 코로나-19가 안정될 때 까지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하고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주 2회 인근 외부식당을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 2월 말에는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 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 침체된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이사장 이하 전 직원이 참여해 ‘1 Table 1 Flower’ 운동을 전개하고 지역 화훼농가를 대상으로 ‘꽃 사주기’ 운동도 동참한 바 있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힘든 시기지만 재단의 작은 노력과 도움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고민해보겠다”며 “작은 노력들이지만 뭉치면 큰 힘을 내듯 재단에서는 할 수 있는 모든 방법들을 총 동원하여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재단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청사 내·외부 및 구내식당 등에 주 2회 자체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24시간 출입통제시스템 가동, 택배반입 금지, 전직원 구내식당 한방향 식사 실시 등 정부에서 추진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도 솔선수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명우 mwlee85@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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