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지난 17일∼18일 전주 라마다 호텔에서 ‘2020 종자산업 육성 정책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종자기업 및 유관기관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수렴과 정책제안을 하고자 농식품부(종자생명산업과) · 김제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재단(종자산업진흥센터)이 주관한 행사였으며, 민간 종자기업 등 한국종자협회 회원사,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 종자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초청해 ‘2020 종자산업 육성정책 소개와 활성화 방안’을 논하는 자리로써 큰 의미가 있었다.
간담회 주요내용은 2020 종자산업 육성정책 발표 및 골든씨드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 GSP) 후속 연구과제를 위한 업계 의견수렴과 국제종자박람회 활성화 방안으로 구성됐다. 또한, 얼마 전 ‘2019년 지역특구 시상식’에서 전국 197개 특구 중 최우수 특구로 선정된 ‘김제 종자생명산업특구’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둘째 날은 종자기업과 유관기관 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산·관·연 등 긴밀히 협력하여 종자 삼각벨트 네트워킹 강화와 김제 종자생명산업특구 활성화를 통해 국내 종자산업 현장에서 제기되는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향후 정기적으로 종자산업 현안문제 해결과 협력방안 발굴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