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좀 보실래요' 와라고 물으며 웃어 보인다 

2019.11.23 08:27:18


[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19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에서는 정주리(한가림)가 침대 옆 바닥에서 잠들어 있는 이진상(서하준)을 보고 놀라며 웃는다.


곧 화들짝 놀라며 깨어난 이진상은 "잠깐 눈 붙인 거다"라고 얘기하고, 정주리는 "나같이 예쁜 여자가 옆에 있는데 잠이 와?"라고 물으며 웃어 보인다. 


옥분은 “뭐가 어째유” 하며 화를 낸다.


직원은 “찾았어요 숟가락 도둑놈” 하고 말한다.


이백수는 "느이 엄마한테 홀라당 갖다바쳐서 나 줄 돈 없다고?"라고 일갈하며 "왜 우리가게 돈 벌어서 친정 엄말 갖다줘?"라고 꼬투리를 잡는다.


강해진은 "아뇨. 그냥 용돈 좀 드린건데"라고 말했지만 이백수는 "네가 우리 집에 대체 뭘 해줬냐. 데리고 사는게 어딘데"라며 화를 낸다.


그때 잠을 자던 이진봉(안예인)이 바깥으로 나오고, "언니. 우리 오빠 얼뜨기라고 나랑 아빠까지 봉으로 보지 마요"라고 얘기한다.


강해진은 엄마가 더 화낼까봐 "맨날 그러시는 건 아냐"라고 얘기하지만, 오옥분은 "아무 하는 일 없는 지 딸은 금이야 옥이야 하면서 남의 집 귀한 딸은 맘대로 부려먹고 말이야"라면서 속터져 하면서 주방을 나가버린다.


오옥분은 배달가려는 강해진을 막고 "내가 갈테니까 놔둬"하고서 식사가 든 가방을 들고 "이놈의 영감탱이"하며 이백수를 찾아간다.



박혜린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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