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의 희열, 캐스터 및 MC로!

2019.11.18 05:30:02


[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15일 KBS는 "자타공인 씨름 레전드 이만기를 비롯해 방송인 김성주, 붐이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태백에서 금강까지-씨름의 희열'(이하 '씨름의 희열')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8~90년대 메가 인기 스포츠였던 씨름을 새롭게 부흥시키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백두급(현 140kg 이하) 거구 선수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기존의 천하장사 대회를 탈피, 빠르고 날렵한 기술씨름을 전면에 내세운다.


이를 통해 실력과 매력을 동시에 겸비한 씨름 선수들의 다양한 캐릭터 및 주특기를 어필하고 기술 씨름에 대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김성주는 자신의 주 전문 분야인 캐스터 및 MC로 출격한다.


그동안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중계해 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박진감 넘치는 씨름 중계를 선보인다는 각오다.


이만기와의 중계 호흡에도 많은 기대가 모인다.


붐은 비공식 해설위원으로 '씨름의 희열' 라인업에 합류한다.


특유의 화려하고 재치 있는 입담을 앞세워 프로그램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세 사람이 씨름에 대해 열심히 새롭게 공부하고 있다"며 "시청자 눈높이에 맞춰 보다 더 알기 쉽게 씨름을 설명하고자 한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언급했다.



박혜린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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