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괴팍한 5형제’는 ‘가장 이루고 싶은 소원’을 주제로 줄을 세운다.
박준형, 서장훈, 김종국, 이진혁을 비롯해 새로운 형제로 가수 황치열이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준형-서장훈-김종국-황치열-이진혁은 ‘가장 원하는 소원을 순서대로 줄 세우시오’라는 주제를 받고, 생각만으로도 솟아오르는 광대를 주체하기 못했다.
줄 세우기의 각 후보는 ‘100억 복권 당첨’, ‘20년 젊어지기’, ‘얼굴 변경 가능’, ‘평생 건강 보장’, ‘평생의 짝 만나기’. 이에 김종국은 ‘100억 복권 당첨’과 서장훈을 번갈아 보며 “형한테는 의미가 없는 것 아니냐”며 깐족모드를 발동해 웃음을 자아냈다.
‘줄 세우기’ 도중 5형제는 솔직한 발언들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맏형 박준형은 ‘얼굴 변경 가능’ 항목에 대해 “어린 시절 미국에 살 때 인종차별을 하도 받아서 백인이 되고 싶었다”고 밝혀 탄식을 자아냈다.
황치열은 ‘20년 젊어지기’를 염원하며 “20년 젊어지면 아이돌을 꼭 하고 싶다”며 야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은 ‘평생의 짝 만나기’라는 항목을 가리키며 “올해 초에 평생의 짝을 만나보려 노력을 했다”면서 깜짝 고백을 해, 그의 연애사를 향한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