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12일 방송된 '요즘 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은 김구의 백범일지를 읽게 된다.
방송에 앞서 설민석은 "11월 17일은 순국선열의 날이다. 이유를 아느냐.” 물었고 전현무는 “모를 수가 없다.
1905년 11월 17일은 을사늑약을 조약한 날이다.” 라고 대답했다. 이 일을 잊지 않기 위해 11월 17일을 순국 선열의 날로 지정한 것이다.이날 방송에서 설민석, 전현무, 이적, 문가영과 소설가 장강명, 배우 윤주빈, 김상균 강원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는 김구의 '백범일지'에 대해 논하고 이봉창, 윤봉길 의사 등 독립운동을 위해 힘쓴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동학농민운동을 탄압하던 정부군 안태훈은 밀서를 보내 김구와 ‘서로 치지 않겠다’는 약조를 맺는다.
동학군에 내분이 일자 김구는 안태훈을 찾아가고 그곳에서 안태훈 진사의 큰아들 안중근을 만난다.
상해로 넘어간 김구는 안창호에게 "나를 임시정부의 문지기를 시켜달라." 고 부탁한다.
어려운 책을 쉽게, 두꺼운 책도 가볍게 '읽어주는' TVN의 '요즘 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는 매주 화요일 20시 1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