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림이” 이끌어 내는 맞춤 솔루션을 진행했다

2019.11.14 05:08:07


[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1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개통령’ 강형욱의 감동 솔루션이 공개될 예정이다.


2016년, 이경규의 딸과도 같은 반려견 잉글리쉬 불독 두치는 8마리의 새끼를 출산했다.


방송에서 새끼들 입양에 나섰고, 그때 입양 보냈던 한 마리가 바로 손녀 두림이다.


이경규는 엄마인 두치의 ‘두’, 딸 예림의 ‘림’을 따서 두림이라는 이름까지 직접 지어줬을 정도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마침내 ‘두림이’와 직접 만난 이경규는 “급하게 다가가지 말라”는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의 당부에, 조심스러운 눈길로 힐끗힐끗 ‘두림이’를 쳐다봤고, ‘두림이’가 다가오면 무념무상, 허공을 바라보는 모습을 보여, 촬영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웃음 짓게 했다.


겨우 만져도 좋다는 강형욱 훈련사의 허락이 떨어졌고, 이경규는 그제 서야 애정 어린 손길로 손녀 ‘두림이’를 쓰다듬으며 ‘개 아범’ 면모를 보여줬다고 한다.


모녀 보호자의 사연을 꿰뚫어 본 강형욱은 개의 행동 교정뿐만 아니라, 가족의 화합을 이끌어 내는 ‘맞춤 솔루션’을 진행했다.


악동견 감자는 금세 순수견(?)으로 탈바꿈하는 기적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지켜보던 두 제자는 연신 감탄하며 탄성을 질렀다고.


따뜻했던 상봉도 잠시, 두림이에게서 발견된 충격적인 문제점에 이경규는 깜짝 놀라 충격 받은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급기야 “서울 올라가야겠다, 못 보겠다”며 입양자에게 미안해하고 두림이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박혜린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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