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수로서 힘을 길러 움직이기?? `나의 나라`

2019.11.12 07:05:02


[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서연(조이현 분)의 죽음 6년 후, 사라졌던 서휘(양세종 분)는 다시 남전(안내상 분)의 앞에 나타났다.


서연을 잃은 뒤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칼이 된 남선호(우도환 분) 역시 남전을 향한 복수를 위해 자신만의 계획을 세우고 있고, 한희재(김설현 분)는 이화루의 행수로서 힘을 길러 움직이기 시작했다.


‘왕자의 난’ 뒤에 복잡하게 얽힌 관계는 긴장감을 한층 고조한다.


공개된 사진 속 심상치 않은 만남들은 이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숨죽이며 기다리던 이방원은 때를 직감한 듯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인다.


늘 자신을 견제하고 염탐하던 형제 이방간(이현균)과 대면한 이방원. 두 형제 사이에 감도는 미묘한 분위기가 긴장감을 자아낸다.


남선호는 이방원과 남전 사이에서 위기를 맞은 이성계를 찾아간다.


서연의 죽음 이후 무자비하게 칼을 휘두르는 남선호의 결연한 눈빛은 또 다른 피바람을 예고하는 듯하다.


서휘와 남전 사이에도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더 치밀한 복수를 꿈꾸는 서휘와 자신이 원하는 세상에서 기어코 권력을 쥐려는 남전, 눈빛만으로도 서로를 향한 깊은 감정의 대립이 느껴진다.


오늘(8일) 방송되는 ‘나의 나라’에서는 권력을 두고 팽팽하게 맞서는 이방원과 이성계, 남전의 대립이 심화되면서 더 격렬한 피의 전쟁이 예고된다.


서로 다른 방법으로 남전을 향한 복수를 꿈꾸는 서휘와 남선호의 뜻이 얽혀 ‘1차 왕자의 난’의 신호탄을 쏜다.


누이를 잃은 서휘는 더 완벽한 복수를 위해 칼을 갈았고, 남선호는 남전이 원했던 세상을 안겨준 후 가장 고통스럽게 남전을 죽이려 하였다.


같은 목표를 두고 서로 다른 길에 선 두 사람의 계획은 이방원, 남전, 이성계의 선택에 불을 지피며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펼쳐 나간다.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에는 이방원과 남전 사이에서 위기를 맞은 이성계를 찾아간 남선호의 모습이 담겼다.


감정의 대립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서휘와 남전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박혜린 newsAM@newsAM.co.kr
< 저작권자 © 농기자재신문(주)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PC버전으로 보기

전화 : 02-782-0145/ 팩스 : 02-6442-0286 / E-mail : newsAM@newsAM.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22길 8 미소빌딩 4층 우) 06673 등록번호 : 서울, 아00569 등록연월일 : 2008.5.1 발행연월일 : 2008.6.18 발행인.편집인 : 박경숙 제호 : 뉴스에이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