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3’에서는 태연이 버스킹에 대해 적재와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버스킹 멤버들이 준비한 모든 무대가 끝났을 무렵, 관객들은 앙코르 요청을 하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갑작스러운 요청에 당황했지만 프로답게 곧 앙코르 곡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태연은 “당황스러웠다. ‘이거야말로 날 버스킹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당시의 심정을 회상했다.
마지막 버스킹 장소이자 네덜란드의 대표 명소인 담 광장으로 이동한 태연은 폴킴과 듀엣으로 어 그레이트 빅 월드(A Great Big World), 크리스티나 아길레라(Christina Aguilera)의 ‘Say Something’을 환상적인 하모니로 들려줬으며, 딕펑스의 ‘약국에 가면’을 키보드 반주에 맞춰 감각적인 솔로 곡으로 완성해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