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았고 김병철은 웃음으로 화답했다? 쌉니다 천리마마트

2019.11.10 05:04:03


[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제작진에 따르면, 시종일관 현장에 웃음이 가득한 이유는 바로 서로를 믿고 북돋는 배우들의 끈끈한 관계 덕분이라고 한다.


6회 정복동의 화려한 댄스가 펼쳐진 뒤 현장에 있던 배우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고, 이동휘는 몸을 사리지 않고 열연한 김병철을 꼭 안았고, 김병철은 웃음으로 화답했다.


박호산과 이순재도 인자하고 따뜻한 미소를 띠고 있다.


극중에선 세상 심각한 이들이지만, 현장에선 촬영장을 밝히는 미소 천사들인 것.


저렇게 장사하면 망할 것이라고 예상한 모든 것들을 뒤엎으며,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 모두가 즐거운 영업 방식으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하였다.


천리마마트의 사장 정복동이 거래처를 잃은 묵 제조업체 사장을 납품가 3배로 마트에 입점시킨 것은 그저 회사 돈을 마음껏 쓰면서 그의 딱한 사정을 도울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올라간 납품가로 맛 좋은 묵이 탄생했고 가격과 상관없이 대박이 났다.


항상 싸게 만들라는 다른 마트들의 요구에 “어떻게든 더 싸게 만들 궁리만 하면서 살았다”는 묵사장의 이야기가 남다른 의미를 전한 이유였다.



박혜린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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