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2일 방송된 OCN ‘모두의 거짓말’ 7회에서 조태식(이민기)은 진영민(온주완)을 용의 선상에 올리고 본격적으로 수사를 시작했다.
태식은 서희에게 “그 동안 당신은 날 안 믿은 거였다. 같은 사람 찾는 마당에 따로 놀지 맙시다. 우리”라고 말했다.
서희는 태식에게 아버지 승철(김종수)에게서 찾은 메시지를 주게 됐고 수사를 공조하기로 했다.
반면 태식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몇달 전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자살한 여자를 떠올렸다.
사건 당시 자료를 보며 알 수 없는 표정을 짓는 태식과 “그 여자 어쩌면 자살이 아닐 수도 있어요”라는 서희 두 사람이 함께 보던 서류엔 ‘최수현’이란 낯익은 이름이 있었다.
바로 지난 방송에서 인동구(서현우)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낸 사람과 동일한 이름이었다.
어떤 상황에도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던 그의 표정이 눈에 띄게 달라졌던 바 그녀는 과연 누구일까 궁금증이 솟구친다.
이를 전한 수녀님은 JQ그룹 정영문(문창길) 회장이 방문한 후 달라졌다고 했다.
정회장이 처음에 영민을 예뻐하는 줄 알았지만, 이는 죽은 아들과 꼭 닮은 은성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였고, 결국 입양된 아이는 은성이었던 것.
‘모두의 거짓말’의 주인공 이민기와 이유영이 형사 조태식과 국회의원 막내 딸 김서희로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