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거짓말' 그래서일까 그간 인동구서현우를 용의자로 의심하던 태식…?

2019.11.05 04:34:06


[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6회 방송에서 부드러운 미소 속에 감춰뒀던 그늘진 미스터리를 드러낸 영민. 실종된 정상훈(이준혁)과 마지막으로 연락한 사람으로 밝혀졌고, 이후 검은색 옷과 모자를 쓴 뒤 비밀스럽게 움직이면서 더욱 짙은 의문을 자아냈다.


그래서일까. 그간 인동구(서현우)를 용의자로 의심하던 태식 역시 영민을 향해 수사의 촉을 겨누기 시작했다.


아버지 김승철(김종수) 의원의 교통사고와 상훈의 실종일로 알려졌던 3월 3일. 그러나 그날 정회장은 상훈을 양계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다.


그로부터 3일 후, 상훈은 병원에서 증발하듯 사라졌지만, 정회장은 이 사실을 경찰은 물론 그의 아내인 서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아들의 손과 발이 배달되는 것을 보면서도 침묵으로 일관한 것.


게다가 가장 잘 알고 있고, 다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던 상훈이 정회장의 친아들이 아니란 사실은 서희를 더욱 큰 혼란 속에 빠트렸다.


“정상훈이랑 연락한 걸 왜 숨겼을까?”라고 의아해하는 태식에게 “굳이 오해사고 싶지 않았으니까”라고 답한 영민. 그의 말이 진실일지, 거짓일지 알 수 없지만 그를 의심하는 사람은 태식뿐이 아니었다.


정영문(문창길) 회장은 누군가에게 “영민이하고 인실장 사람 더 붙이고”라고 지시했고, 김서희(이유영) 역시 이전과 달라진 눈빛으로 영민을 바라보고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박혜린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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