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2일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 (연출 김태호, 임경식, 채현석)에서는 유재석과 진성의 득음(?) 트레이닝 현장이 공개된다.
방송 앞서 ‘뽕편제’라는 이름으로 이들의 훈련 모습이 담긴 예고 영상도 공개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이 토끼 눈을 하고 한껏 놀란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그가 찾아간 곳은 남진, 나훈아 등 대한민국 트로트 거물들이 거쳐간 ‘미스터 최’의 의상실이다.
의상실 안을 가득 채운 트로트 음반들과 의상들이 보는 이들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쉬지 않고 뿌려지는 ‘폭포수 미스트’에 유재석이 “물이 너무 때리는데요?”라고 하자 진성은 “앞으로 이보다 더 큰 고난이 올 수도 있어!”라면서도 자신은 등을 돌린 채 훈련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판소리를 전공한 진성은 한이 가득 담긴 ‘합정역 5번 출구’로 시범을 보이며 감정과 기교를 전수했고, 유재석도 폭포수를 뚫을 기세로 열창을 했다고 전해져 과연 그의 노래 실력이 얼마나 업그레이드 될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은 투 톤의 반짝이 원단을 두르는가 하면, 금색 용이 휘감은 하늘색 자켓을 완벽하게 소화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유재석은 다양한 무대 의상을 입고 벗고를 반복하며 마치 ‘종이인형’이 된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겨줄 예정이다.
끝없이 나오는 음악에 유재석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 지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그의 음악에 뜻밖의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고 전해져 그 비밀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