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싸이코패스다이어리"

2019.11.02 02:52:14


[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을 연출한 이종재 감독과 드라마 ‘라이어 게임’,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집필한 류용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극중 윤시윤은 살인 과정이 적힌 다이어리를 주운 뒤 자신을 싸이코패스라고 착각하게 된 세젤호구(세상 제일의 호구) 육동식 역을, 정인선은 극중 꿈 대신 현실을 택하고 살아왔지만 열정만큼은 충만한 동네 경찰 심보경 역을 맡았다.


박성훈은 순도 100%의 싸이코패스이자, 육동식의 손에 들어가게 되는 다이어리의 주인인 서인우로 분한다.


30일,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의 첫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 속에는 첫 촬영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꿀케미를 터뜨리고 있는 윤시윤-정인선-박성훈이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성훈은 “오랫동안 합을 맞춰본 것처럼 팀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 결과물도 그만큼 좋게 나올 거라는 기대감이 많이 생겼다”고 전해 관심을 고조시켰다.


무엇보다 싸이코패스라는 서늘하고 무시무시한 역할과는 상반되는 박성훈의 귀염뽀짝한 걸음걸이가 시선을 강탈하며, 극중에서 보여줄 그의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상큼한 경례로 인사를 전한 정인선은 “너무 좋은 분들과 함께하게 돼, 계속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첫 촬영의 기분 좋은 설렘을 내비쳐 눈길을 끈다.


더욱이 비하인드 영상 속에는 윤시윤-정인선-박성훈 뿐만 아니라 이한위(육종철 역), 허성태(장칠성 역), 김기두(박재호 역), 이민지(오미주 역), 최성원 등 입가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 배우들의 면면이 담겨있어,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지게 한다.



박혜린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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