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라’ 서휘는 혼돈의 시대 슬픈...?

2019.11.01 13:32:01


[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26일 밤 10시 50분 방송된 JTBC '나의 나라'(연출 김진원/극본 채승대)8회에서는 서휘(양세종 분)에게 위기를 느낀 남전(안내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휘는 혼돈의 시대 슬픈 운명에 휩싸이면서 고난과 역경을 겪는 인물이다.


복수를 위해 날선 카리스마를 드러내면서도 따뜻한 성품으로 진정한 리더가 무엇인지 보여주며 감동을 투하한다.


남선호는 희재에게 "최선이었다. 아니면 둘 다 죽었다"라고 말했다.


희재는 남선호의 뺨을 때리며 "최선이 아니고 변명이다. 최선이었다면 휘 옆에 연이 있어야했다. 보호가 아니라 볼모겠지"라며 분노했다.


희재는 "당장 휘를 봐야겠다"며 결(장도하)과 길을 나섰다.


남전은 서휘를 찾아가 “4백보 밖에서 명중시킬 수 있는 자 세상에 둘 뿐이다"며 "하나는 전하고 하나는 너다"고 말했다.


동생에 대한 책임감이 강한 서휘의 이 같은 말은 세상을 바꿔보겠다고 마음먹은 한희재(김설현 분)와 충돌을 야기했다.


희재는 서휘에게 "머릿속에서 수백 번 죽였는데. 죽일 수 없었다. 연이를 위해서 필요할 테니까. 우리 어머니를 위해서도. 여기서 너와 어머니 유등을 흘려보냈다. 유등은 그렇게 흘러갔지만 넌 돌아와줬다. 기적 같이.내 어머니 밀서. 이제 네 것이다. 그동안 혼자 고단했겠다."라며 고단한 삶을 사는 서휘를 위로했다.


남선호(우도환 분)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을 거고 주모자를 벨 것이니, 너가 아니길 빈다"고 덧붙였다.


6회는 희재와의 안타까운 사랑이 정점을 찍은 방송이었다.


“내 꿈엔 너 없었다. 악몽조차도”라고 애써 모진 말로 희재를 밀어내는 휘. 돌아서서 눈물을 쏟아내는 양세종의 가슴 먹먹한 연기가 시청자들을 울렸다.



박혜린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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