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감염,전염성,예방접종으로치료?’ 대상포진은 5060대 환자의 비중이 컸으나 최근에는 2030대

2019.11.01 01:01:00


[농기자재신문=신승환 기자] 대상포진 바이러스를 현재까지 완전히 퇴치할 수 있는 약제는 없다. 다시 말하면 초기에 항바이러스 제를 투약하고 포진 후 신경통의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질환의 치료는 항바이러스제 투여인데 수포 발생 3일 내지 5일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약 일 주일 정도 주사 또는 복용하면 대부분에서 완치된다.


사람 몸의 신경절에 잠복상태로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을 말한다. 대상포진은 5060대 환자의 비중이 컸으나, 최근에는 2030대 젊은 환자도 적지 않았고, 증가하는 추세다. 3040대가 전 연령대를 통틀어 인구 10만명당 연평균 증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좋은 음식은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이다. 브로콜리, 토마토, 청국장, 당근, 귤과 오렌지, 자몽 등의 과일과 양파, 도라지, 고추 등이 있다. 이미 대상포진에 걸렸다면, 술과 담배, 카페인이 든 커피와 차는 멀리해야 한다.


대상포진 대부분의 환자들은 이 병이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했다고 하면 어떻게 감염되었는지에 대해 궁금해하고 의아해 한다. 이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어릴 때 수두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와 같은 것으로 수두가 치료된 후에도 이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고, 우리 몸 속의 신경을 타고 척수 속에 오랜 기간 동안 숨어있다가 우리의 몸이 약해지거나 다른 질환으로 생체 내의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 다시 활성화되어 이 병을 일으킨다.


50대 이후에서는 대상포진을 주의해야 한다. 대상포진은 계절에 따라 발생률의 차이를 보이는 질환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더위나 일교차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7~9월에 호발하는 양상을 보인다.



신승환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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