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조미란(정혜성)에게 “천리마마트의 매출이 오르지 못하게 영업을 방해하라”고, 박과장(배재원)에게는 그동안 천리마마트에서 정복동이 벌인 일 중 문제가 될 만 한 건 없는지 체크해보라 지시한 것.
그의 대응책은 맞불작전이었다.
단골고객 역할을 맡은 박야성은 정복동(김병철 분)이
천리마마트의 직원들은 고객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간단한 춤과 함께 공연을 기획한 것.
이를 본 손님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떠올랐다.
때 정복동이 나타났고, 그 역시 혼자 깜짝 댄스 공연을 펼쳤다.
갑작스러운 공연에 문석구는 당황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지만, 손님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사실 정복동도 아닌 척 했지만 직원들을 위협하는 박과장을 참을 수 없었다.
창고로 조용히 그를 불러내, 군대시절 자기 내무반 사람을 괴롭히는 자들을 어떻게 혼내줬는지 은밀히 이야기하며, 자기 식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