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25일 정오 공개된 Mnet '퀸덤'의 파이널 경연곡 '게릴라(Guerilla)'는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오후 2시 차트 기준으로 벅스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비롯해 지니 9위, 플로 21위 등 상위권을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마이걸은 지호의 제안에 따라 수록곡 'Twilight'을 뱀파이어 콘셉트로 선보이기로 했다.
일곱 명의 뱀파이어로 변신한 오마이걸은 스토리가 있는 무대 구성, 성숙하고 고혹적인 퍼포먼스로 또 한 번 진화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들은 파워풀한 춤을 추면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소화해내며 탄탄한 실력을 갖춘 그룹임을 증명했다.
무대를 지켜보던 다른 걸그룹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마마무' 문별은 "오마이걸은 항상 스토리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고, (여자)아이들, AOA 등 다른 그룹들도 오마이걸의 색다른 무대에 "역시"라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
오마이걸은 '콘셉트 요정'이라는 타이틀을 넘어 대중들로부터 '무대 장인'이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얻으며 압도적인 무대 소화력과 팔색조같은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