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26일 방송된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신혼여행을 간 박은영 아나운서 대신 새벽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는 홍현희의 영상이 공개됐다.
홍현희는 새벽 라디오프로그램 스페셜DJ로 출연하기 위해 준비에 나섰다.
매니저가 다그치는 사이에도 홍현희는 계속 음식을 챙기며 부엌을 떠나지 못했다.
방송에서 매니저가 홍현의 집에서 샤워하게 된 이유는 ‘새벽 스테줄’ 때문이었다.
결혼한 박은영 DJ를 대신해, 3일 동안 아침 7시 라디오 스페셜 DJ를 담당하게 되어 함께 지내게 되었다.
실제로 매니저는 경기도 시흥시에 살기에, 서울 광진구에 사는 홍현희 집까지 왕복 거의 2시간 이상이 걸려, 새벽 스케줄 때만 홍현희 집에서 신세를 진다고 한다.
당황한 이영자는 “우리는 키로수는 묻지 않는다”고 당황해 했고, 송은이 또한 “그렇게 구체적인 숫자는 밝힐 필요 없다”며 당황해 했다.
홍현희는 스케줄이 있는 KBS 라디오 스튜디오에 도착하자마자 “전기 조금만 쓰겠다”며 즉석에서 믹서기에 마를 갈아 마셨다.
마 주스를 스태프들과 매니저에게도 나눠줬다.
“위가 굉장히 편안해져서 더 많이 먹을 수 있다”고 말하며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여기서도 “좀 나오세요!”라고 소리치며 너털웃음을 보였다.
주차 된 차를 빼는 와중에 홍현희의 동선이 너무 답답해 보였던 것이다.
그녀는 차의 전기를 모아모아 드라이기를 돌리고, 공복을 채우기 위해 홍시 흡입을 시작했다.
이어서 과일을 깎아 먹고 나서 다시 자는 홍현희의 모습에 이영자는 “아니, 30분 안에 뭘 다 해, 하루 일과를!”이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의 홍현희의 일상은 어떤 이야기들로 가득차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