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2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부족원들이 잡은 해산물들로 만찬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초등학생 때부터 9년간 빠짐없이 '정글의 법칙'을 시청하며 출연하는 게 소원이었던 김동한은 "방송을 자주 보다 보니 이게 꼭 필요해 보였다"며 '정글 덕후'의 덕심을 가득 담은 선물을 선보인다.
낮 바다 탐사를 나간 조준호가 문어를 발견했다.
문어를 놓친 조준호는 "작살도 처음해보고 너무 서둘렀다"라며 "너무 아쉬웠다. 평생 죄송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살아갈거 같다"라고 자책했다.
병만족은 아침식사로 전날 민물 탐사팀이 잡아온 장어를 이용해 장어 맑은탕을 먹었다.
다음은 자리돔, 독가시치 구이를 맛보았다.
푸짐한 양과 오랜만의 단백질에 더없이 행복해했다.
하연주는 "오늘 밤도 역시 행복해"라며 흡족해했고, 조준호는 "오늘 하루도 생존했다. 생존의 맛이 느껴졌다"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