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방송에서 사부의 생활기록부를 보던 육성재는 "'자연'이 뭐냐"고 물었다.
사부님의 뿌리와 같다는 충남 공주에 내려온 집사부 멤버들은 사부님과 자신들의 생활기록부를 보면서 사부님을 기다렸다.
이들은 갑자기 나타난 의문의 남성으로부터 “안 가요?”라는 말을 들었다.
이승기는 “혹시 사부님이 보내신 거냐”고 말했고 그렇다는 말에 이들은 트럭을 타고 산을 올랐다.
육성재는 트럭을 운전하는 남성에게 “누구세요?”라고 물었다.
남성은 “저요? 저는 기사잖아요”라고 얼버무렸다.
이승기는 “사부님이랑은 친분이 있으시냐”고 물었고 남성은 “한 뿌리에서 나온 가지라고나 할까”라고 말했다.
이승기는 “사부님은 여기를 자주 오시냐”고 물었고 남성은 “일도 못하면서 자주 온다”고 말하며 웃었다.
육성재는 사부의 성적표에서 산수를 비롯해서 실과, 자연 과목을 보고 의아해 하며 “실과, 자연이 뭐냐?”라고 물었다.
양세형과 이승기는 육성재의 생활기록부를 보고 "신문물", "이력서처럼 나온다"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