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29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지석진을 호스트로 앞세운 멤버들의 '너만 좋으면 돼-휴캉스 레이스'가 펼쳐졌다.
‘런닝맨’ 제작진이 준비한 휴가 코스는 8가지였다.
가운데 이광수는 ‘보드 게임’을, 하하는 ‘주진모 데이트’를, 지석진은 ‘알콩달콩 잼’을, 김종국은 ‘충만한 식사’를, 전소민은 ‘콘서트’를, 유재석은 ‘하얀 눈밭’을, 양세찬은 ‘스타와의 데이트’를, 송지효는 ‘술래잡기’를 각각 선택했다.
하하는 등장하자 마자 군무를 췄고 이광수도 이에 질새라 자신이 맡은 춤을 추게 됐다.이때 전소민이 등장하자 지석진이 “너 오늘 기분 안좋지?”라고 물었고 김종국은 “기분은 형이 안 좋죠. 어제 첫사랑 생각하느라 잠을 못잤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호시탐탐 지석진의 물건을 노리고 나섰다.
두 번째는 하하의 ‘주진모 데이트’로 동물원에서 진행됐다.
뱀 악어 라마 캥거루 등과 교감하는 미션이 이어졌으나 쉽지 않았다.
뱀 때문에 겁에 질린 이광수도, 라마와 닮았다고 놀림 받은 유재석도 우여곡절 끝에 성공했다.
투표 결과, 전원 만족이었고 하하는 한우 세트를 선물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