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25일 방송된 MBN 수목드라마 ‘우아한가’에 출연한 조혜선은 MC가문에 입성한 최나리(오승은)의 옛 친구인 미정 역할로 출연했다.
조혜선은 첫 장면에서 비키니를 입고 등장해 육감적인 몸매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고 최나리와 모완수가 연애하던 과거 장면에서 두 사람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시작을 알렸다.
오승은은 MC가문의 안주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얇은 잠옷 차림새로 정원중의 방에서 나오는 모습을 문희경에게 고의로 보여주고 아침 식사 자리에 아찔한 핫팬츠를 입고 등장하는 등의 자극적인 행동으로 문희경이 질투심으로 평정심을 잃게 했다.
중국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한 조혜선은 지난 3월 중국에서 발매한 ‘우리오빠’(Wuli歐巴)가 시나닷컴 아주신가방(亞洲新歌榜, 야조신꺼방)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하며 중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우리오빠’는 멀리 있는 연인에 대한 애틋한 심경을 담은 미디움 템포곡으로 작곡, 편곡을 조혜선이 맡아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하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해왔다.
이처럼 오승은은 극 중 최나리의 다양한 감정을 디테일하고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남다른 애정과 열정으로 작품에 임하였다.
앞으로 그녀가 또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전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