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두 사람이 한강 피크닉에 나선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예능을 로맨스 영화처럼 만들어버리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설렘을 자아낸다.
선한 미소와 부드러운 매너로 ‘미담 제조기’라는 별명을 가진 강하늘은 잘 알려진 모습 외에도 숨겨진 매력을 꺼내 오디오북 파트너 유인나는 물론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설레게 할 전망.
영상 속 유인나는 서점을 찾아 책을 고르는 모습이다.
유인나가 고른 책 속에는 강하늘이 준비한 쪽지가 꽂혀 있었다.
강하늘은 ‘닿을 듯 닿을 수 없음에’, ‘같은 시간에 우리 어쩌면’ 등의 책 속에 ‘제 답장이 마음에 드시나요?’ ‘우린 어쩌면 같은 곳에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거의 다 와가요’ 라는 감성적인 메시지로 마음을 전했다.
유인나는 강하늘의 아날로그적 감성 소통 방식에 “나 어떡하냐 진짜..”라고 설렘 감추지 못했다.
유인나 몰래 숨어서 그의 움직임을 지켜보던 강하늘 역시 “심장이 떨린다”라며 부끄러워하는 모습.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배려와 마음은 유인나도 만만치 않다.
유인나는 오직 강하늘을 위한 노래부터 도시락까지 정성스레 준비해 왔다는 전언이다.
유인나와 강하늘의 목적지는 한강 시민 공원이었다.
두 사람은 한 곳에 자리를 잡았다.
펼쳐진 돗자리 위로 유인나가 먼저 앉고, 강하늘이 뒤이어 앉았다.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진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로맨틱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두 사람은 “짐이 무겁다~”라는 사소한 대화를 나누면서도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마치 새내기 커플의 풋풋한 모습을 보는 것 같은 알콩달콩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