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모벤져스는 버선발로 그를 맞았다

2019.10.01 04:41:06


[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최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김경식이동우 가족과 피지 여행을 떠난 박수홍은 아이들을 살뜰히 챙긴 김경식에 "난 좀 놀랐다. 경식이가 애들 씻겨주고 다 하더라. 네가 모유수유 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리가 등장하자 모벤져스는 버선발로 그를 맞았다.


박세리를 두고 "IMF 때 국민들을 자랑스럽게 해준 분", "실물로 보니까 여성스럽고 예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수홍과 이동우는 피지 대세 스타일인 레게 스타일로 헤어를 변신했다.


김경식의 아들은 김경식에게 “아빠 나도 2가닥만 하면 안 돼”하고 물었다.


이동우는 "부모의 마음으로 '하루 이틀만 좀 더 기다려보면 안 될까요?' 했다. 혹시 나올지 모르니까. 그러다 다음날 지우 엄마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약국에 가 유산균을 사려고 했다. 약사 분이 그냥 주시면 되는데 '아이한테 유산균을 왜 먹여요?'라고 물어 봤다고 하더라. 아기 나이를 묻고, 상황을 묻더니 '다짜고짜 유산균을 먹이면 어떡하냐'고 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나는 여성스럽지도 않은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박혜린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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